
Seo Saebyeok

서새벽
임시 사서
19세
147cm 39kg
Personality
Etc.
[소심한]
"저어.. 음, 아니예요.."
그녀는 매우 소심한 성격을 가졌다. 무슨 일에나 우유부단해서 남의 뒤만 붙어다니기 쉽고, 눈치를보다가 입을 다물어 버려서 자신의 의견은 절대 입밖으로 내지 않는다. 매사에 우물쭈물하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손해보는 일도 꽤나 많은듯. 대화를 할때에도 먼저 말을 꺼내지 않는다면 대화가 이어지지 않을정도여서, 주변에서 '너는 좀더 용기가 필요해' 등의 말들을 많이 들어온다. 사실, 그녀도 혼자있으면 분명 외로움을 탈것이다. 소심해서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면 금방 숨어버리겠지만 누군가가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주변을 잘 둘러본다면 어딘가에 숨어서 말 걸 기회를 보고있는 그녀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기회만 보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지만 말이다.
[부정적인, 자존감낮은]
"히,히익.. 제가 또 뭔갈 잘못했나요..?"
밝고재밌는 일도 우울하고 희망없는 일로 만들어 버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그녀일것이다. 무슨일이든지간에 최악의 사태를 먼저 생각하고, 자신은 안될거라는 막연한 확신에 혼자 우울해한다. 이런 부정적인 사고관념탓에 충분히 이룰 수있는 일도 실패하고 마는데, 그럴때면 또다시 역시,라며 또 자신을 깎아내린다. 또 누군가가 그녀에 대하여 칭찬을 한다면 강하게 부정하는데, 겸손이라고 보기에는 무척 필사적이다. 주변일들을 부정적으로 보는만큼 자신에게조차 부정적인것일까, '주변인들은 자존감이 낮다'라고들 말하고 있다.
[배려심깊은]
자기 자신에게는 부정적인 그녀이지만, 타인에 대해서는 무척 상냥한 면모를 보인다. 그 사람이 착하건, 나쁘건간에 도움이 필요해보면 손길을 내밀어주고싶어하고, 자신이 조금 손해를 보면서까지도 남을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남을 생각하거나 배려하는 것은 좋지만 오히려 너무 지나쳐 눈치를 보느라 항상 벌벌 떨고있는 상태이다. 게다가 남의 의견이라면 한마디 불평도 없이 뭐든지 수용해버리는데, 이와같은 매사에 비판할줄 모르는 저자세의 생활태도가 어느새 책임감결여, 안일함으로 나타날지도 모른다. 그래도 천성적으로 착한 성격때문인지, 그녀가 귀찮을정도로 챙겨줘도 아직까지 화를 낸 사람은 없었다고.
-생일은 9월 20일, 혈액형은 RH+ AB형.
-영국계 혼혈, 영국에서 잠시 살다와서 특이한 억양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더 오래 지내왔기때문에 국적은 한국이나, 한국이름과 영국이름 두개를 가지고 있다. 영국이름은 허브 레이스하트(Herbs Raceheart)특이한 이름인지라 가족끼리외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것 같다.
-보통사람들보다 눈물샘이 큰편인것인지, 툭하면 눈물이 터진다. 거의 볼때마다 눈물을 뚝뚝흘리고 있다. 아침마다 눈이 팅팅 부어서 고생 꽤나 하는듯.
-누구에게나 존칭을 사용한다. 말꼬리를 늘이거나 더듬거리는 버릇이 있다.
-남이 주는 물건이라면 뭐든 소중히 여기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아마 돌멩이를 쥐어주더라도 기뻐할것이다.
-귀신이나 괴담을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한다. 또래아이들이 무서운 이야기를 할때는 이불에 파뭍혀 있는편.
-부정적인 성격탓인지 사람들과 지내는것을 힘들어한다. 필참인 행사가 아니라면 사교행사에도 잘 나가지 않는다. ..사교력은 별로 없지만 사람들은 좋아해서 그녀도 최근엔 많이 노력하는모습을 보인다.
-잘하는것도, 소질있는것도 거의 없지만 독서는 그녀의 유일한 취미이다. 책을 읽다보면 자신이 마치 책속의 주인공이 되어 등장인물들과 함께 여행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판타지 소설이며, 임시사서를 맡기전에도 동네 도서관에 가서 자주 책을 읽었었다.
-멍때리거나 조용히 뭔가를 생각하고 있을때가 많다. 가까이 다가가면 눈치를 채지못해 항상 크게 놀란다.
" 우으으… 그게, 죄송해요오…. "
Relationship
분홍색 겉옷 안쪽에는 브라운계열의 니트와 셔츠, 빨간 리본넥타이를 달고 있다.
Appearance